한국철도기술연구원, 스마트 피난안내시스템 체험 시험을 시행
낮은 전력에서 작동해 빈번한 배터리 교체가 필요 없도록 설계
▲ 2026년 화재대응 합동 소방훈련(롯데글로벌로지스 직원과 진천소방서 소방관 등 20여명이 합동 소방훈련 실시)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사공명)에 따르면 2026년 4월9일(목) 롯데글로벌로지스 중부권 메거허브터미널에서 대공간(창고시설·지하공간·대형 건축물)의 연속적인 대피 안내를 위해 개발한 ‘스마트 피난안내시스템(이하, 스마트가이드)’ 체험 시험을 시행했다.
이번 피난 시험에는 일반 시민 체험단 50여 명이 참여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직원과 진천소방서 소방관 등 20여 명이 합동 소방훈련을 병행했다.
‘스마트가이드’는 철도연과 ㈜초이스테크놀로지(대표 최순필)가 협력해 국토교통부 국가연구개발사업 ‘물류시설 화재안전 관리기술 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개발했다.
▲ 스마트가이드 피난방향표시장치 및 제어시스템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
스마트가이드는 랙 구조물에 자석으로 부착하는 방식으로 간단히 설치한다. 레이저다이오드를 이용해 바닥에 피난방향 화살표를 10여 미터의 일정 간격으로 표시하고 피난자의 시선에서 경로를 놓치지 않고 연속적으로 따라갈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가이드는 피난방향 표시장치와 피난관제 시스템이 상호 무선 통신하도록 구성됐다. 낮은 전력에서 작동해 빈번한 배터리 교체가 필요 없도록 설계됐다.
▲ 스마트가이드 작동시 피난 장면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
▲ 스마트가이드 작동시 피난 장면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
특히 피난방향 표시장치는 평상시 실내 온습도 및 먼지 센서를 내장하여 실내 환경을 모니터링하거나 화재감지기 용도로도 활용될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AI) 음성 인식기능을 탑재해 ‘불이야’ 하고 외치는 소리에도 반응하고 관리자에게 화재경보를 전달하는 스마트기능을 탑재했다.
▲ 스마트가이드 적용 피난 장면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
2026년 3월20일(금) 대전의 자동차 부품회사 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7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수없이 반복되는 화재사고에서 인명사고를 확실하게 줄일 수 있는 방법이 필요했다.
공장이나 물류창고는 피난 경로가 복잡해 실내에 연기가 차고 나면 탈출 방향을 찾기도 어려워서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지게 되므로 피난 경로를 명확하게 안내하는 수단이 중요하다. 이러한 부분을 해소하는 대피 안내용 ‘스마트 피난안내시스템을 개발했다.
▲ 스마트가이드 적용 피난 장면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
◇ 관련 연구과제
- 과제명 : 물류시설 화재안전성 및 위험도 관리기술 개발 (국토교통부 국가R&D사업)
- 연구기간 : 2024. 1. 1 ~ 2026. 12. 31.
- 공동연구기관(책임자) :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덕희 철도중대사고연구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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