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석유수출국기구, 3개월 연속 석유제한량 이상 생산
나이지리아와 이라크의 초과 생산량은 베네수엘라보다 높아
민서연 주임기자
2019-04-05 오후 5:10:14
석유수출국기국(OPEC)에 따르면 3개월 연속으로 나이지리아가 석유제한량 이상을 생산된 것으로 조사됐다. 12월 동의한 신규 한도량에 맞추지 못했다.

석유수출국기구와 비회원국 10개국은 2019년 1월부터 석유 생산량을 1일 120만배럴로 제한하기로 결정했다. 시장균형을 맞추고 가격하락을 막기 위한 목적으로 초기 기한은 6개월이다.

나이지리아 정부는 생산 절감계획에 동의했으며 1일 173만8000배럴에서 168만5000배럴로 생산량을 줄이기로 합의했다. 2019년 2월 국내 석유 생산량은 1일 188만배럴을 기록했다.

2019년 3월 생산량은 1일 192만배럴로 9만배럴 증가되면서 3년 최고치를 기록했다. 나이지리아와 이라크의 초과 생산량은 베네수엘라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석유보고서(출처 :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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