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글로벌 광산대기업인 BHP에 따르면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WA)주 기반의 사업부인 니켈웨스트(Nickel West)를 매각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배터리시장의 성장과 양질의 니켈 황화물 공급 부족과 관련해 미래 성장 옵션으로서 고수익을 제공할 것으로 분석되기 때문이다.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려는 노력으로 전기배터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배터리 기술의 극적인 변화 등은 사업에 있어 도전과 기회를 동시에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

니켈웨스트는 BHP가 2015년 사우스32(South32)의 분사로 자산 매각에 실패한 이후 처리할 예정이었다. 참고로는 BHP는 철광, 금광, 석탄광산 등에 글로벌 경쟁력을 갖고 있다.

▲BHP의 니켈웨스트(Nickel West) 현장(출처 :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