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JAL,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 실질 제로 달성 목표
민서연 기자
2021-04-19 오후 2:14:02
일본 국책항공사인 JAL(日本航空)에 따르면 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 실질 제로 달성을 목표로 정했다. 석유 이외의 원료로 만든 제트 연료를 이용해 순차적으로 늘릴 방침이다.

폐플라스틱과 폐식용유 등을 원료로 활용한다. 2030년 석유 이외의 연료 비율을 10%, 2040년 모든 국내 연료를 석유 이외로 대체한다.

보잉, 에어버스 등 항공기 제조업체와 협력해 연비가 좋은 신형 항공기도 도입한다. 2035년 이후 수소로 운용하는 차세대 소형비행체의 도입을 목표로 정했다.

참고로 국내 경쟁사인 ANA 홀딩스는 식품 폐기물을 원료제 제조된 연료를 도입했다. 항공업계 전체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에 대한 통제가 점점 강화되고 있다.


▲JAL(日本航空) 항공기(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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