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기술연구원, ‘2026년 애로기술 및 기술이전 상담회’ 개최
중소·중견기업이 겪고 있는 기술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산업 현장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목적
박재희 수석기자
2026-07-24 오전 8:00:10

▲ 철도연, 「2026년 애로기술 상담회」 사진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사공명)에 따르면 2026년 7월23일 철도연 중강당에서  ‘2026년 애로기술 및 기술이전 상담회’를 개최했다. 중소·중견기업이 겪고 있는 기술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산업 현장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 

본 상담회는 철도연과 기업공감원스톱지원센터(SOS1379)가 공동으로 매년 개최하는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유망 기술의 실질적인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기술이전 상담' 연계 프로세스를 추가해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기존에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기술 전문가와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왔다. 본격적인 상담에 앞서 참여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철도 기술기준 및 표준 설명회’ 세션을 진행했다.

2015년부터 SOS1379와 손잡고 철도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자문, 연구 인력 매칭, 시험 장비 제공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펼쳐왔으며 매년 60건 이상의 기술애로를 명쾌하게 해결하는 성과를 축적해왔다.

특히, 애로기술상담회로 물꼬를 튼 기업과의 소통을 총 24회의 '기업 방문 인터뷰' 등 1:1 밀착형 현장 지원으로 이어가며 올해는 발굴된 진성수요를 '철도연-기업 국가 R&BD 공동기획 과제'로 직접 연계하는 고도화된 지원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상담회에는 총 41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철도연의 기술 분야별 전문가들이 1:1로 직접 상담을 진행하고 연구개발(R&D), 생산공정, 인증, 시장진출, 철도건설 및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애로기술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이번에 신설된 기술이전 상담 세션에서는 철도연이 보유한 핵심 특허 및 미활용 우수 기술과 수요 기업을 매칭하는 맞춤형 상담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단기적으로 자문을 통해 바로 해결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즉시 기술자료 및 정보를 제공하고 중장기적 해결이 필요한 과제는 후속 연구개발 과제 또는 전문가 현장방문 서비스로 연계하는 방식으로 맞춤형 지원이 이뤄졌다.


▲ 철도연, 중소·중견기업 애로기술상담회 참석자 기념촬영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


철도연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 김영식)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써 올해 총 연구비 60억 원 규모의 19개의 연구과제를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과 실용화를 위해 사용하고 있다.

철도 및 유관 분야의 연구개발, 기술이전, 시험장비 활용, 인력지원 등 기술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은 누구나 국번 없이 1379번 또는 SOS1379 홈페이지를 통해 철도연 전문가의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SOS1379 이창주 센터장은 “중소·중견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당면한 기술 애로 해결을 넘어 차세대 기술 기준에 발맞출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상담회와 같이 기업과 전문가가 현장에서 긴밀하게 소통하며 해법을 찾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사공명 철도연 원장은 “올해 상담회는 기존의 애로기술 해결에 그치지 않고, 연구원이 보유한 유망 기술의 이전 상담까지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다각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기술기준 교육, 전문가 매칭, 기술이전 지원 등 종합적인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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