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 하나은행의 첫 디지털 채권 발행 지원
유로클리어 D-FMI 플랫폼에서 발행돼 당일 결제(T+0)가 완료
김경희 선임기자
2026-09-30 오후 8:01:17

▲ 한국씨티은행 본점 전경 [출처=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대표 유명순)에 따르면 최근 하나은행이 글로벌 증권 보관 결제 인프라 회사인 유로클리어(Euroclear)의 디지털 금융시장 인프라(D-FMI) 플랫폼을 통해 처음 발행한 US$ 1억 달러 규모의 디지털 채권에 발행 및 지급대행기관(Issuing and Paying Agent)으로 참여했다.

이번 채권은 유로클리어 D-FMI 플랫폼에서 발행돼 당일 결제(T+0)가 완료됐다. 국내 은행이 발행한 외화표시 채권 가운데 유로클리어 D-FMI을 통한 발행과 T+0 결제는 모두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채권은 싱가포르거래소(SGX)에 상장됐다. 디지털 채권이 SGX에 상장된 첫 사례다. 씨티는 이번 채권 발행과 결제, 디지털 채권을 딜러에 인도하는 과정까지 관리했다.

이후 해당 채권은 유로클리어 뱅크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배분됐다. 씨티그룹은 유로클리어 D-FMI 플랫폼에서 진행된 발행 건의 대부분에서 발행 및 지급대행기관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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