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유럽치주학회(EFP), 의사 등이 구강 건강을 전신 건강의 일부로 다뤄야 한다고 촉구
현재까지의 과학적 근거를 일반인, 보건 전문가, 정책 입안자를 위한 실용적 권고 사항으로 정리
최인수 기자
2026-10-19

▲ 의사·공중보건 전문가·치과계 리더들, 구강 건강을 일상 헬스케어의 일부로 포함할 것 촉구 [출처=Procter & Gamble]


스페인 마드리드에 본부를 둔 유럽치주학회(EFP)에 따르면 2026년 10월13일 의사, 공중보건 전문가, 치과계 리더들이 구강 건강을 전신 건강의 일부로 다뤄야 한다고 촉구했다. 유럽치과공중보건협회(EADPH)와 공동으로 활동 중이다. 

‘치주학 2000(Periodontology 2000)’에 오픈 액세스로 게재된 논문 ‘구강 건강 및 전신 건강 결과: 학제 간 행동 촉구(Oral Health and Systemic Health Outcomes: A Call for Interdisciplinary Action)’는 현재까지의 과학적 근거를 일반인, 보건 전문가, 정책 입안자를 위한 실용적 권고 사항으로 정리했다.

구강 질환은 전 세계 약 35억 명에게 영향을 미치며 첨가당, 담배, 해로운 음주, 의료 및 건강한 식품에 대한 불평등한 접근 등 다른 주요 질환과 많은 위험 요인을 공유한다. 논문은 다음과 같은 중요한 결론을 강조한다.

· 입은 신체의 일부다. 따라서 치아와 잇몸을 관리하는 것은 전신 건강을 관리하는 것의 일부다.
· 일상적인 예방이 중요하다. 꾸준한 칫솔질, 치간 세정 및 기타 건강한 행동은 잇몸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잇몸 건강은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일 가치가 있다. 구강 질환 중에서 중증 잇몸 질환은 전신 건강, 특히 당뇨병과 양방향적 상관관계가 있다는 근거가 가장 강력하다. 합의문은 치주염 치료가 당뇨병 환자의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고한다.
· 치아를 청소하는 데 사용하는 기술이 중요하다. 합의문은 잇몸 건강 유지를 위한 효과적인 치태 제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 논문은 근거 기반 접근법을 논의하면서 회전 진동식 전동 칫솔의 이점을 보고한 기존 문헌 고찰을 인용하고, 불화제일주석 치약을 기계적 치태 제거를 보완하는 근거 기반 수단으로 제시한다.
· 보건 시스템이 수행해야 할 역할이 있다. 구강 건강은 별도로 다뤄지기보다 예방 전략, 전문 교육, 일상 진료, 보건 정책에 포함돼야 한다.

합의문은 사람들이 치아와 잇몸을 보호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실용적 행동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 불소 치약으로 하루에 2회 칫솔질을 한다.
· 매일 치아 사이를 청소한다.
· 건강한 잇몸 유지를 위해 치태를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 음식과 음료의 첨가당을 제한한다.
· 담배와 해로운 음주를 피한다.
· 개인의 위험도와 필요에 맞는 주기로 치과 진료를 받는다.

이러한 행동이 중요한 이유는 치태가 잇몸 질환과 치주염의 주요 원인이기 때문이다. 매일 치태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더 건강한 잇몸의 초석이다.

합의문은 효과적인 치태 제거를 강조하며 특정 기술과 접근법을 뒷받침하는 기존 근거를 인용한다.

· 회전 진동식 전동 칫솔. 논문은 치태 관리와 구강 위생을 위한 근거 기반 접근법을 논의한다. 회전 진동식 전동 칫솔이 치태 감소와 잇몸 건강 개선에 이점이 있다고 보고한 기존 체계적 문헌 고찰을 인용한다.
· 불화제일주석 치약. 논문은 또한 불화제일주석 치약을 칫솔질과 치간 세정을 통한 일상적 기계적 치태 제거를 보완하는 근거 기반 수단으로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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