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 콜로니얼 트램카 레스토랑 폐점될 예정
김백건 기자
2018-10-22 오후 7:54:03
오스트레일리아 빅토리아(Victoria)주정부에 따르면 멜버른의 역사적인 트램카 레스토랑인 콜로니얼 트램카 레스토랑(Colonial Tramcar Restaurant)이 폐점될 예정이다.

폐점하는 주요인은 안전상의 문제로 알려졌다. 하만 레스토랑 측은 지난 35년간 300만명 이상의 고객들이 방문했지만 고객과 직원들이 크게 다치는 안전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또다른 요인으로는 빅토리아주 도시 벤디고(Bendigo) 기반의 트램 정비 및 수리작업장의 정비스케줄이 지목된다. 2020년까지 트램 레스토랑을 운영하기 위한 정비스케줄을 맞출 수 없기 때문이다.

지역 주민, 관광객, 레스토랑 등은 지역의 유산이자 세계적인 명물인 콜로니얼 트램카 레스토랑이 폐점하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고 지적한다.

▲콜로니얼 트램카 레스토랑(Colonial Tramcar Restaurant)(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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