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세계모바일회의, 아프리카 지역 휴대폰 Nokia 3310 재론칭 발표
▲ 세계모바일회의(World Mobile Congress) 로고
세계모바일회의(World Mobile Congress)에 따르면 아프리카 지역에 휴대폰 Nokia 3310를 재론칭한다. 아프리카 지역의 튼튼하고 값싼 휴대폰에 대한 높은 수요 때문이다.
피처폰은 스마트폰과는 달리 충전 후 2~3주 동안 배터리가 오래 지속되며 내구성이 좋아 떨어트려도 고장도 잘 나지 않는다.
가격대는 저렴한 편으로 400~600비르 혹은 17~25유로에 판매된다. 미국 달러로 환산하면 US$ 18달러 수준이다. 아프리카는 전체 인구의 80%에 달하는 1억명 정도가 농촌지역에 거주하기 때문에 가격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2015년 4월 통계에 따르면 사하라 이남 7개국에서 전체 국민의 65%가 피처폰을 사용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소지자는 15%에 그쳤다.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