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부동산개발업체 CapitaLand, 2019년까지 인도 내 쇼핑몰 기존 4개에서 6개로 확대 계획
노인환 기자
2016-10-06 오후 4:23:33
싱가포르 부동산개발업체 CapitaLand에 따르면 2019년까지 인도 내 운영 중인 쇼핑몰을 기존 4개에서 6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인도 국민들의 쇼핑몰 방문과 소비가 점차 증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당사가 운영하는 쇼핑몰은 싱가포르 스타일의 푸드코트를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현재 우다이푸르, 방갈로르, 망갈로르, 하이데라바드 등 4개 지역에서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최근 관광쇼핑의 메카인 우다이푸르(Udaipur) 지점에 리센룽 총리가 방문해 점등행사에 참여했다. 현재 인도의 소비시장 성장에 대한 싱가포르의 높은 관심을 표명하기 위한 자리로 해석된다.

참고로 싱가포르의 대인도 투자액은 2006년 S$ 26억달러에서 2014년 194억달러까지 크게 확대됐다. 특히 올해는 부동산 부문 중 쇼핑몰과 호텔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 우다이푸르의 쇼핑몰 Celebration Mall 내부 사진(출처 : tripadvis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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