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상현실혁신기구, 문화시설을 360도 영상캡처해 온라인으로 게시하는 프로젝트 시작
김봉석 기자
2020-05-20 오전 9:34:23
일본 일반사단법인인 가상현실혁신기구(VR革新機構)에 따르면 일본 전역의 문화시설 및 기타시설을 을 360도 영상캡쳐하여 온라인으로 게시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일시적으로 폐쇄된 시설들을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하는 목적이다. 이를 이용하면 사용자가 실제로 건물 내부를 돌아다니는 것처럼 보인다.

예를 들어 2월말부터 문을 닫은 국립자연과학박물관의 대형 동물과 다른 생물체에 속하는 재구성된 골격을 보여주는 전시실을 촬영했다.

이를 위해 양 측면에서 25센티미터 크기의 상자 모양의 360도 카메라를 사용했다. 상설 전시실, 복도 및 기타 장소에서 약 1,500점의 영상을 촬영한 후 인공지능(AI)으로 편집했다.

사용자가 특별한 응용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하지 않고도 시설을 온라인으로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관람객은 전시회와 함께 제공되는 설명 중 일부를 읽을 수 있다. 박물관이 학습을 위한 완벽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가상현실혁신기구(VR革新機構)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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