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PwC, 기업 경영자 중 향후 1년 동안 기업이 성장할 것으로 믿는 사람은 11%에 불과
민서연 기자
2021-01-05 오전 8:42:07
영국 글로벌 컨설팅기업인 PwC(PwC Japan Group)에 따르면 일본 기업 경영자 중 향후 1년 동안 기업이 성장할 것으로 믿는 사람은 11%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8년 동안 기업경영에 자신감을 갖고 있는 경영자는 글로벌 평균보다 낮았다. 경영자가 자심감이 없다면 기업이 좋은 실적을 내기 어렵다.

일본 경제학자인 케이이치 카야(加谷珪一)에 따르면 2012년부터 시작된 아베노믹스에도 불구하고 국내 경제는 정체됐다. 정부의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기업의 설비투자가 증가하지 않기 때문이다.

경영자와 마찬가지로 회사원의 10%가 일을 하지 않는 사내 실업자의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부의 다양한 정책 노력에도 불구하고 경제가 호전되기 어려운 이유다.



▲PwC(PwC Japan Group) 로고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동·중앙아시아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