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통상산업부(DTI), 2025년까지 자동차 판매 100만대 달성할 계획
김백건 기자
2017-12-01 오전 11:11:03
필리핀 통상산업부(DTI)에 따르면 2025년까지 연간 자동차 판매를 100만대 달성할 계획이다. 하지만 두테르테 정부의 세금개혁안엔 자동차 소비세를 인상하는 방안이 포함돼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만약 자동차에 대한 소비세가 인상되면 자동차 판매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고용창출과 산업 파급효과가 큰 자동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자동차산업부활종합전략(CARS)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전략에 따라 2016년 자동차 판매는 40만대로 10년 전에 비해 4배로 늘어났다. 연간 자동차 판매량은 24%씩 증가하고 있다.

일본 도요타자동차와 미츠비시가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도요타자동차는 향후 6년 동안 57.41억페소를 투자해 23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하고 추가로 56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미츠비시는 57.4억페소를 투자해 20만대를 생산하고 70만900개의 일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미츠비시는 부품의 국산화를 위해 30개 부품업체들과 협업할 방침이다.


▲필리핀 통상산업부(DTI)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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