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자동차산업협회(MIA), 2016년 신차판매량 9.5% 증가해 사상 최고치 경신
민서연 기자
2017-01-13 오전 10:20:39
뉴질랜드 자동차산업협회(MIA)의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신차판매량은 14만6753대로 전년 대비 9.5%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민의 증가 등의 이유로 2017년에도 판매 호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12월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9.5% 증가한 1만1225대였다. 판매 내역은 승용차가 13.5% 증가한 8069대였으며 상용차는 보합세인 3156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도요타의 코롤라가 905대로 선두였으며 이어 도요타의 RAV4, 하이레인저, 야리스, 닛산의 에쿠스였다. 일본계 자동차 메이커가 상위 5위를 모두 차지했다.

업체별 시장 점유율은 도요타가 26%로 선두였으며 이어 GM이 9%, 포드가 9%, 마쓰다 8%, 닛산 7% 순이었다.

현재 뉴질랜드에서는 SUV차량을 선호하는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 시장에서 차지하는 SUV의 비율은 36%이며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뉴질랜드 자동차산업협회(MI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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