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Canalys, 2018년 스마트폰 출하량 3억9600만대로 14% 감소
Vivo의 2018년 시장점유율은 20%로 전년 16%대비 4%P 늘어나
박재희 기자
2019-01-29 오후 11:12:20
미국 시장조사기관 Canalys에 따르면 2018년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이 3억9600만대로 전년 4억5900만대 대비 14% 감소했다. 201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2016년 이후 2년 연속 전년 대비 출하량이 줄어들었다.

이중 화웨이(Huawei)의 2018년 스마트폰 출하대수는 1억500만대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화웨이의 시장 점유율은 전체의 약 27%를 차지했다.

Vivo의 2018년 시장점유율은 20%로 전년 16%대비 4%P 늘어났으며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9% 성장했다. OPPO의 2018년 시장 점유율은 20%로 전년 18% 대비 2%P 확대됐다.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2% 축소됐다.

샤오미(Xiaomi)의 2018년 시장점유율은 12%로 전년 11% 대비 1%P 상승했지만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6% 하락했다. 샤오미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 애플의 2018년 시장점유율은 9%로 지난해 대비 보합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2018년 스마트폰 출하량은  3420만대로 전년 대비 13% 감소했다. 그외 스마트폰 제품의 2018년 성장율은 전년 대비 60% 줄어들었다.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와 구매력 저하로 사용자들이 단말기 구매 주기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2019년 중국 내 스마트폰 시장 출하 대수는 3억8500만대로 2018년 대비 3%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 Canalys Global Office

▲미국 시장조사기관 Canalys Global Office(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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