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NOW Telecom, 제3이동통신사업자 선정이 지연된다며 국가통신위원회 비난
제3이동통신사업자 신청 업체는 총 8개로 그 중 3개가 외국인 기업
김백건 선임기자
2018-10-26 오후 3:14:54
필리핀 신생 통신사업체인 NOW Telecom에 따르면 제3이동통신사업자 선정이 지연된다며 국가통신위원회(NTC)를 비난했다. 공정하고 투명한 선정이 이뤄지고 않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현재 8개 업체가 제3이동통신 사업자에 선정되기 위해 신청했다. 그 중에서 3개가 외국인 기업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는 글로브텔레콤(Globe Telecoms)과 PLDT가 이동통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일부 국내업체들은 해외업체가 새로운 통신사업자로 선정될 경우에 국가안보 위협이 제기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중국 기업들도 외국기업에 포함돼 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통신시장이 독과점으로 비효율적이고 비용이 비싸다는 이유로 제3이동통신 사업자를 선정하라고 정보통신부(DICT)에 지시했다.


▲NOW Telecom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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