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부후, £1억5000만파운드를 공급업체들의 공장 개선에 투입
김백건 기자
2021-05-21
영국 온라인 전용 패션의류 소매기업인 부후(Boohoo)에 따르면 £1억5000만파운드를 공급업체들의 공장 개선에 투입할 계획이다. 최고경영자들을 위해 보너스로 지급하려던 예산이다.

2020년 부후는 자사 공급업체들인 의류 제조공장들의 근로환경 열악함, 화기류 부주의 등의 안전문제, 저임금 등으로 많은 비판을 받아왔다.

특히 패션 의류의 40%를 공급하고 있는 레스터(Leicester)가 낮은 급여와 열악한 근로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 이후 부후는 온라인 소매업체들에게 공급업체들의 근로 조건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상기 사항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을 경우에 이사회는 15명의 핵심 관리자들의 급여를 삭감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게 될 것으로 분석된다.

▲부후(Boohoo)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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