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철강기업인 리버티 스틸(Liberty Steel)에 따르면 모기업인 GFG 얼라이언스(GFG Alliance)에 의해 £2억파운드의 대출금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1년 4월 리버티 스틸의 주요 거래 은행인 그린실 캐피탈(Greensill Capital)이 파산하면서 리버티 스틸의 자금 경색이 촉발됐다.

2021년 3월 GFG 얼라이언스는 1억7000만파운드를 정부 구제금융으로 확보하려다 실패했다. 다행히 이번에 민간 후원자로부터 새로운 자금 조달이 전망돼 리버티 스틸의 붕괴 우려를 완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 5월 현재 국내에서 3번째로 큰 철강기업인 리버티 스틸은 3000명을 고용하고 있다. 이번 대출금 확보로 수천명의 실직을 막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리버티 스틸(Liberty Steel)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