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민용항공국(民用航空局), 대만 항공 3사가 국제선 항공운임을 인상하기로 결정
아시아 노선을 제외한(인도·중동 노선 제외) 장거리 노선의 경우 유류할증료를 US$ 45.5달러에서 117달러로 인상
박재희 수석기자
2026-04-09

▲ 대만 교통부민용항공국 전경 [출처=위키피디아]

대만 교통부 민용항공국(民用航空局)에 따르면 대만 항공 3사가 국제선 항공운임을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중동 정세 영향에 따라 항공연료 가격이 대폭 상승했기 때문이다.

대만 차이나 에어라인, 에버 항공, 스타럭스 항공 등은 아시아 노선을 제외한(인도·중동 노선 제외) 장거리 노선의 경우 유류할증료를 US$ 45.5달러에서 117달러로 인상했다.

또한 아시아 노선 등 단거리 노선의 유류 할증료는 17.5달러에서 45달러로 올렸다. 대만 국영 석유 판매 대기업 타이완중유(台湾中油)가 최근 가격을 인상함에 따라 내려진 조치다.

에버항공에 따르면 새로 증가한 연료 비용에서 이번 인상분을 뺀 경우도 장거리노선에서 약 85%를 자사가 부담하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저가항공사(LCC) 타이거 에어 대만은 당분간 유류 할증료를 징수하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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