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전력공사(EDF), 2026년 8월1일부터 추즈 원자력발전소(Chooz nuclear power plant)의 가동을 완전히 중단
원자로 냉각에 필요한 물을 메즈강(Meuse River)에서 의존했지만 가뭄으로 수량이 부족하기 때문
민진규 대기자
2026-08-04

▲ 프랑스 전력공사(EDF) 홍보 자료 [출처=홈페이지]

프랑스 전력공사(EDF)에 따르면 2026년 8월1일부터 추즈 원자력발전소(Chooz nuclear power plant)의 가동을 완전히 중단했다.

원자로 냉각에 필요한 물을 메즈강(Meuse River)에서 의존했지만 가뭄으로 수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1개 원자로는 7월11일부터 가동을 멈췄다. 

모젤(Moselle)에 있는 커터옴원자력발전소(Cattenom nuclear power plant)는 2026년 7월31일부터 8월1일까지 1번 원자로의 가동을 중단했다.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

다른 2개 원자로는 유지보수를 목적으로 운전이 멈춘 상태이며 3번 원자로만 전력망에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 프랑스 전역에서 가뭄과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원자로의 정상 가동은 예상하기 어렵다.

메즈강은 프랑스에서 시작해 벨기에·네덜란드를 거쳐 북해로 흘러가는 서유럽의 대표 하천인데 프랑스와 벨기에는 1998년 최소 수량이 하류로 흘러가도록 보장하는 방안을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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