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잉, 영국 셰필드에 £4000만파운드 투자해 공장 건설
김백건 기자
2018-10-29 오전 11:13:54
미국 글로벌 항공기제조업체인 보잉(Boeing)에 따르면 영국 셰필드에 £4000만파운드를 투자해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브렉시트로 대부분의 제조업체들이 영국을 떠나기로 결정한 것과 차별화된 전략이다.

신설되는 공장은 52명의 직원을 고용하며 보잉 737과 767의 부품을 조힙하게 된다. 100개가 넘는 관련 부품은 영국 국내 기업으로부터 조달할 방침이다.

셰필드 지역은 기술력을 갖춘 엔지니어링업체가 다수 포진하고 있어 양질의 부품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매월 수천개 이상의 부품을 생산해 보잉 본사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에서 부품을 조달할 업체 중에 하나가 Aeromet International Ltd로 밝혀졌다. 또한 공장은 보잉이 지난 17년동안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는 셰필드대학(University of Sheffield)의 선진제조연구센터(AMRC) 인근에 위치해 있다.

▲셰필드대학(University of Sheffield) 캠퍼스(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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