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T&G글로벌, 미국 어번던트 로보틱스와 공동으로 사과수확 로봇 출시
김백건 기자
2019-03-27 오후 8:30:42
뉴질랜드 농산물서비스기업인 T&G글로벌(T&G Global)에 따르면 세계 최초로 사과를 자동으로 나무에서 따는 사과수확 로봇을 출시했다.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의 로봇제작업체인 어번던트 로보틱스(Abundant Robotics)와 공동으로 설계했다. 지난 4년간 개발 및 작업을 진행해 완성했다.

사과수확 로봇은 현재 북섬 혹스베이(Hawke's Bay)지역 대규모 사과 과수원에서 작업을 시작했다. 매년 사과수확기에 계절 노동력이 부족한 지역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로봇에 의해 완전한 사과수확이 이뤄지지는 못하고 있다. 대부분의 과수원에 있는 나무들은 3차원적인 구조인데, 로봇은 아직 완전히 3차원적인 나무에서 작동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과수확로봇(출처 : 어번던트 로보틱스(Abundant Robotic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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