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EY, 2016년 6월 이후 222개 금융기관이 유럽연합으로 시업 이전
김백건 기자
2019-01-10 오전 11:35:52
영국 글로벌 회계법인 EY에 따르면 2016년 6월 이후 222개 금융기관이 유럽연합(EU)으로 시업을 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8년 11월까지 집계한 결과이다.

이중 80개 금융기업은 자산과 직원을 재배치할 계획이다. 독일의 Frankfurt Main Finance로만 7500~8000억유로의 자산이 이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 금융기관이 유럽연합 국가로 이전하면서 20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혜택을 받을 도시는 더블린, 룩셈부르크, 프랑크푸르트, 파리 등이다.

중앙은행(Bank of England)에 따르면 2019년 3월 29일까지 약 4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나타난 금융기관의 영국 탈출 행렬은 빙산의 일각에 불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앙은행(Bank of England) 빌딩(출처 : 홈페이지)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유럽 분류 내의 이전기사
주간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