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일리아] 시티그룹, 국내 백화점의 출혈 경쟁 우려
김백건 기자
2019-03-09 오전 12:10:18
미국 글로벌 금융서비스기업인 시티그룹(Citigroup)에 따르면 오스트레일리아 백화점인 데이비드존스(David Jones)의 할인이 동종업계 마이어(Myer)의 판매전략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데이비드존스는 과도한 재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8년 12월말 기준 반기 이익은 39% 급락해 $A 36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익을 보전학 위해 과도하게 할인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월요일까지 150달러 규모를 구매할 경우에 20% 혹은 30달러를 할인해주고 있다. 마이어는 이익을 높이기 위한 할인정책을 중단했기 때문에 데이비드존스가 할인정책을 지속할 경우에 치명적인 피해흘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마이어는 1월 4주동안 할인행사를 진행해 마진율을 99베이시스포인트 상향해 38.5%를 기록했다. 7월에도 비슷한 할인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시티그룹(Citigroup)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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