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자동차제조사 BMW그룹에 따르면 2016년 11월 중국내 자동차 판매 대수는 4만9375대로 전년 동월 대비 20.2% 증가했다. 미니를 포함한 숫자이며 7개월 연속 전년 동월 실적을 웃돌았다.

2016년 1~11월 중국내 자동차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해 총 판매대수는 47만2705대를 기록했다. 중국 화천자동차그룹(华晨汽车集团)과 합작사를 설립해 현지 생산 및 판매한 3시리즈, 5시리즈, X1의 판매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BMW그룹은 중국 내 경기침체에도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어 2017년에도 증가세를 유지하기 위해 향후 3개 모델을 추가로 투입해 중국 내 시장점유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2016년 11월 글로벌 판매 대수는 20만9743대, 2016년 1~11월 글로벌 판매량은 215만2393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5.8%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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