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베어링제조업체 NTN, 2016년 7월 이시카와현 노토지역에 산업용베어링의 '일관생산' 열처리공장을 착공
풍력발전기·엘리베이터에 사용하는 베어링의 열처리 담당
김창영 기자
2016-04-08 오후 5:12:22
일본 베어링제조업체인 NTN은 2016년 7월부터 30억 엔을 투자해 이시카와현 노토지역에 산업용 베어링을 단조부터 조립까지 일관생산하는 열처리공장을 착공한다고 발표했다.

기존의 주력 거점은 미에현의 쿠와나시 공장이었지만 노토지역의 생산기반 형성을 통해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한 리스크를 분산시킬 계획이다.  또한 지역 주민 20~30명을 고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

새로운 공장은 2017년 여름에 가동할 전망이며 ▲풍력발전기 ▲엘리베이터에 사용하는 베어링의 열처리를 담당한다.

또한 기존의 1/3에 해당하는 12m로 단축해 효율성을 높인 새 라인을 도입한다. 차후 새 라인은 다른 ▲국내 ▲해외 공장에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주력 거점이었던 쿠와나시제작소의 열처리 공정은 항공엔진과 철도차량용 베어링의 비율을 늘린다고 밝혔다.


▲ NTN1

NTN 본사 ( 출처 : 위키피디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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