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산포럼, 세종대 김대종 교수가 대한민국 경제 환경과 개인·기업의 생존 전략 제시
부의 축적을 단순한 개인의 성공이 아닌 사회적 책임과 연결된 가치
김현자 선임기자
2026-04-13 오후 9:04:34

▲ 김대종교수와 상주 상산포럼 회원들이 화이팅하고 있다 [출처=상산포럼]

재경 상산포럼(회장 성창진)에 따르면 2026년 4월9일(목) 서울특별시 강남구 포시에스빌딩에서 개최된 상주 상산포럼 특강에서 세종대 김대종 교수가 대한민국 경제 환경과 개인·기업의 생존 전략을 제시했다.

김 교수는 강연에서 “대한민국에서 부자가 되어 사회에 기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부의 축적을 단순한 개인의 성공이 아닌 사회적 책임과 연결된 가치로 설명했다.

김 교수는 한국에서 부자가 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으로 ‘아파트 청약’을 제시했다. 특히 한강 이남 아파트 분양은 장기적으로 높은 자산 상승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청약 가점제의 특성을 고려해 “청약통장은 1세부터 가입이 가능하며 15세부터 점수가 1년에 1점씩 부여된다. 2만 원 청약통장을 자녀에게 선물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글로벌 투자 전략도 제시했다. 김 교수는 “현재 글로벌 시가총액에서 미국 비중은 약 60퍼센트(%), 한국은 3% 수준이다”며 글로벌 분산 투자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 엔비디아와 삼성전자에 투자를 강조하며 “월급의 25%를 분산투자하면 1조 자산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중소기업과 자영업자의 생존전략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앞으로의 핵심 키워드로 ‘구독경제’, ‘온라인 쇼핑’, ‘정부 조달’을 제시했다.

구독경제는 매월 안정적인 매출을 창출하는 구조로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며 온라인 쇼핑은 이미 전체 소매시장 약 600조 원 중 60%를 차지하고 향후 80%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정부 조달 시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연간 약 250조 원 규모의 정부 납품 시장에서 중소기업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중소기업은 반드시 공공조달 시장에 진입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 김대종교수 [출처=상산포럼]


중소기업의 생존 전략과 관련해 “정부 정책과의 정합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공지능(AI), 바이오, 콘텐츠, 모빌리티, 반도체, 에너지 등 이재명 정부의 ABCDEF 미래 산업 중심의 정책 방향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율 전망에 대해서는 “원·달러 환율은 86% 확률로 상승 추세를 보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국제 무역 결제에서 달러 비중 70%, 외환보유고 부족, 광의의 국가부채 181%, 한미·한일통화스와프 부재 등”이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월급 생활자 역시 부자가 될 수 있다”며 그 방법으로 △아파트 청약 당첨 △글로벌 우량주 장기 투자 △지속적인 자산관리 습관을 제시했다.

강연을 마무리하며 그는 유대인의 ‘티쿤 올람(Tikkun Olam,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책임)’사상을 언급하며 “부자가 되는 목적은 좋은 일을 많이 하기 위함”이라며 “경제적 성공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익중 상산포럼 학술회장은“김대종교수 강의가 회원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상산포럼을 국가경제발전을 위한 전략과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포럼으로 이끌고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개인과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경제·경영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