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고유가 피해 어업인에 100억 원 투입
지원 대상은 모든 어업용 면세유를 공급받은 어업인
최인수 기자
2026-06-19

▲ 수협중앙회 본사 전경 [출처=iINS]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2026년 6월19일 제1차 임시총회를 열고 높은 가격에 어업용 면세유를 구매했던 어업인에게 100억 원 규모의 유류비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대상은 2026년 4월부터 9월까지 경유, 휘발유, 중유, LPG 등 모든 어업용 면세유를 공급받은 어업인이다. 전년 같은 기간 약 4만 명이 면세유를 구입했던 것으로 집계됨에 따라 이와 비슷한 인원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어업인 1인당 10만 원씩 약 40억 원의 현금이 지원된다. 매월 어업용 면세유 실 사용량에 따라 드럼(200L)당 약 2,600원의 보조금이 총 60억 원 규모로 지급된다.

어업용 면세유는 2차 최고가격제 대상에 포함되면서 4월 공급가격이 당초 1드럼당 34만1800원에서 27만6180원으로 인하됐다.

이에 더해 수협중앙회는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에 따라 어업용 면세유 경유를 대상으로 기준가인 1드럼당 21만4000원을 초과한 70%, 최대한도 1드럼당 3만5240원을 지원 중이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정부의 어업용 면세유 지원 정책에 더해 이번 자체 지원까지 이뤄진다면 어업인들의 부담이 낮아질 것이다”며 “국제유가 동향을 면밀히 살피며 유류비 부담으로 조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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