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물산, '2026 롯데 아쿠아슬론(2026 LOTTE AQUATHLON)‘ 대회가 잠실 석촌호수와 롯데월드타워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려
2023년부터 대한철인3종협회가 공식적으로 참여, 승인 및 주관하는 대회로 자리매김
▲ 12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수직마라톤과 석촌호수 수영이 결합된 '2026 롯데 아쿠아슬론' 환영사(장재훈 롯데물산 대표이사) [출처=롯데물산]
롯데물산(대표 장재훈)에 따르면 2026년 7월12일 '2026 롯데 아쿠아슬론(2026 LOTTE AQUATHLON)‘ 대회가 잠실 석촌호수와 롯데월드타워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롯데 아쿠아슬론'은 2022년 '2022 LOTTE Oe Race'로 시작해 2023년부터 대한철인3종협회가 공식적으로 참여, 승인 및 주관하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석촌호수 동호 두 바퀴(1.5km)를 헤엄치는 ‘오픈워터 수영’과 롯데월드타워 123층까지 2,917개의 계단을 뛰어오르는 ‘스카이런(SKY RUN)’이 결합된 이색 철인 대회로서 매년 철인 동호인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는 대회다.
2026년 5회째를 맞아 참가 규모도 약 1000명으로 확대했지만 참가 접수는 10분 만에 조기 마감됐다. 대회는 롯데 3개 계열사(롯데물산, 롯데지주, 롯데월드)와 송파구청, 환경기업 젠스, 재단법인 녹색미래 등이 함께 석촌호수 수질 개선에 힘써온 결과다.
2021년 8월부터 광촉매를 활용한 친환경 공법으로 석촌호수를 도심 속 청정 생태 호수로 변모시켰다. 수질개선 사업의 결과, 석촌호수 투명도는 지난 5년동안 2미터(m)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수질환경기준 대부분 항목에서 1등급 판정, 대한철인3종협회가 6월 진행한 대장균 및 탁도 검사에서도 합격점을 받으며 철인들이 마음껏 헤엄칠 수 있는 환경이 준비됐다.
대회는 12일 오전 6시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시작했다. 이어진 개회식에는 장재훈 롯데물산 대표이사, 서강석 송파구청장, 맹호승 대한철인3종협회장 등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장재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수질개선을 거쳐 청정해진 석촌호수에서 펼쳐지는 롯데 아쿠아슬론은 이제 환경과 도심의 조화를 상징하는 이색 스포츠대회로 자리매김했다"며 “1년에 단 한번만 허락되는 석촌호수 오픈워터 수영이라는 특별한 경험이, 모든 참가자분들에게 의미 있는 도전의 순간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오늘 대회는 석촌호수를 수영하고 롯데월드타워 123층 2,917계단을 오르는 아주 특별한 대회다“며 ”롯데와 송파구청이 협업해서 1급수로 만든 석촌호수에서 멋지고 특별한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후 7시 첫 수영이 시작되며 본격적으로 대회가 열렸다. 3년 연속 참석한 86명을 비롯해 남성 최고령 참가자 차인택 씨(79세), 여성 최고령 참가자 김평순 씨(68세), 부부와 자매 철인 등 다양한 구성의 참가자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 12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수직마라톤과 석촌호수 수영이 결합된 ‘2026 롯데 아쿠아슬론' 첫 출발 모습 [출처=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몰 단지 내 미디어시설을 활용한 ‘RE:LAKE(리:레이크)’ 캠페인과 수질 환경 퍼포먼스로 친환경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7월8일부터 롯데월드몰 실내미디어, 미디어큐브, 가로등 배너에 맑아진 석촌호수 전경과 ‘RE:LAKE 수질을 맑게, 석촌을 밝게’ 문구를 담은 포스터를 선보였다.
환경기업 젠스는 수영이 종료된 이후 석촌호수에서 수질개선 보트를 직접 운영하며 정화활동을 시연했으며 아레나광장에서 수질정화 시연을 통해 정화 원리를 직접 선보이기도 했다.
대회 결과 남자부는 김완혁 씨가 42분 59초(수영 19분 24초, 전환 구간 2분 20초, 스카이런 21분 16초) 기록으로, 여자부는 김태향 씨가 46분 58초(수영 19분 53초, 전환 구간 2분 56초, 스카이런 24분 9초)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수상자들은 메달과 함께 남녀 1등 100만원, 2등 70만원, 3등 50만원 상당의 스파이더 제품을 제공받았다. 대회기록은 대한철인3종협회 공식 홈페이지에 기록된다.
석촌호수 수질에 대해서 수영하기 좋은 환경이었다는 참가자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대회 역대 최고령 참가자인 차인택 씨(만 79세)는 “80세를 맞이하여 석촌호수 물맛을 보고 롯데월드타워 2,917계단을 접수하러 왔다”며 “평소 철인3종대회를 100회 이상 참여하는 노력으로 건강관리를 해와서 편하게 완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2024년 대회 우승 이후 올해 대회에서 2번째 우승한 김완혁 씨는 “석촌호수 바닥이 보일 정도로 깨끗하고 해외 그 어떤 곳과 비교해도 수질이 제일 좋았다”며 “60층에서 힘들었는데 기록을 단축하며 또 한번 우승해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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