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문화재단, 국내 작가 5팀이 참여한 아트 커미션 신작을 대중에 선보여
새로운 기술과 AI 연구 주제를 탐구하고 이를 작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
김현자 선임기자
2026-10-22 오후 11:53:29

▲ 한화 x 앤트로픽 아트 커미션 2026_AS AS POSSIBLE 포스터 [출처=한화그룹]


한화문화재단(이사장 이성수)에 따르면 2026년 10월23일부터 3주간 퐁피두센터 한화에서 국내 작가 5팀이 참여한 아트 커미션 신작을 대중에 선보인다.

한화문화재단과 앤트로픽은 아트 커미션을 통해 작가들이 새로운 기술과 AI 연구 주제를 탐구하고 이를 작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앤트로픽의 AI 연구에서 출발한 질문을 국내 동시대 작가의 예술적 관점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새로운 창작과 담론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세계 주요 미술기관과 협력을 이어온 앤트로픽이 한국의 문화예술재단과 협업 프로젝트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앤트로픽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신작 제작을 후원하고, 참여 작가들이 창작 과정에서 자사의 AI 모델 클로드(Claude)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AS___AS POSSIBLE’ 이라는 제목으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에는 남민오, 염인화, 우박 스튜디오, 정가희, 추미림 등 국내 작가 5팀이 참여한다.

‘가능한 한 ______하게’라는 의미의 전시명은 ‘가능한 한 정확하게’, ‘가능한 한 이해하기 쉽게’, ‘가능한 한 바람직하게’ 등 다양한 해석 가능성을 내포하며, 기술이 추구하는 목표와 기준에 질문을 던진다.

참여 작가들은 AI 시스템의 내부 작동 원리를 이해하려는 ‘해석 가능성(Interpretability)’과 AI가 인간의 의도와 가치에 부합하도록 하는 ‘정렬(Alignment)’ 등 AI 연구의 주요 질문을 예술적 관점에서 탐색한다.

영상, 설치, 사운드, 퍼포먼스, XR, 인터랙티브 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로 풀어낸 신작들은 10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퐁피두센터 한화 G층과 1층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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