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드론업체 DJI, 직원이 관련된 사기사건으로 약 10억위안 손실 발생
박재희 기자
2019-01-24 오후 7:41:18
중국 글로벌 최대 드론 제조기업인 DJI(大疆创新科技有限公司, Da Jiang Innovation)에 따르면 직원이 관련된 사기사건으로 약 10억위안의 손실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DJI는 자체 내부조사에서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부품가격을 부풀린 부정행위를 발견했다. 부정에 연루된 직원 다수를 해고했으며 법 집행기관에 고발했다. 가격부정 사건을 계속 조사 중에 있으며 피해가 광범위하게 퍼져 있을 가능성이 높다.

DJI는 이번 가격부정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고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 취업 규정에 위반한 내용을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채널을 마련하기로 했다.

DJI는 글로벌 전체적으로 약 1만4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민간 무인항공기 시장의 약 4분의 3을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1위 기업이다.

▲ DJI Homepage

▲ DJI(大疆创新科技有限公司, Da Jiang Innovation)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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