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산자동차(日産自動車), 올해 새로운 에너지사업분야에 진출 위한 2가지 전략
가정용 축전지 ‘엑스스토리지(xStorage)'와 ‘Vehicle to Grid(V2G)’의 실증실험
박보라 기자
2016-05-20 오후 3:11:33
일본 닛산자동차(日産自動車)는 2016년 새로운 에너지사업 분야에 진출하기 위한 2가지 전략을 발표했다.

첫째, ‘가정용축전지’ 시장에 대한 진입으로 미국 전력관리업체 Eaton과 Nissan Design Europe이 공동으로 개발한 가정용 축전지 ‘엑스스토리지(xStorage)'를 출시할 예정이다.

우선 예약접수로 받아 올해 9월부터 유럽지역에서 판매하며 실적에 따라 향후 5년 이내에 10만대까지 판매할 계획이다.

둘째, 전기자동차(EV)를 전력망에 연결하는 ‘Vehicle to Grid(V2G)’의 실증실험을 영국에서 이탈리아 전력회사인 Enel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영국에서 닛산의 ‘LEAF’와 ‘e-NV200'을 이용하는 사용자 100명을 대상으로 EV를 전력망과 연결하는 장치를 설치한다. EV 충전 외에 사용하지 않는 잔여전력의 전력망을 취소하는 것이 특징이다.


▲xStorage/V2G 이미지(출처 : Nissan Eur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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