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TVS 모타, 자동차 사업을 위해 최대 US$ 10억달러 투자 유치 계획
민서연 기자
2021-11-10
인도 자동차 제조업체인 TVS 모타(TVS Motor)에 따르면 전기자동차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최대 US$ 10억달러의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다.

전기자동차 제조 등을 전담할 자회사를 설립하기 위한 목적이다. 2021년 10월 21일 이사회는 전기 모빌리티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부 설립을 허가했다.

2021년 9월 TVS 모타는 스위스 EGO Movement를 US$ 1790만달러에 인수했다. 전기 자전거, 전가 회물 자전거, 전기 스쿠터 등에 관한 기술력을 보유했기 때문이다.

2020년 1월 론칭한 전기자동차인 iQube는 회사의 유일한 제품이다. 1회 충전으로 75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국내 뉴델리, 첸나이, 푸네, 벵갈루루 등 33개 도시에서 판매 중이다.

2022회계연도 4분기까지 월간 생산량을 최대 1만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2021-22 회계연도 2분기 매출액은 Rs 561.9억루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참고로 타타 모타는 1주일 전에 전기자동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0억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정부는 2030년까지 전기차를 민간 자동차의 30%, 상업용 차량의 70%, 이륜차 및 삼륜차의 80%로 확대할 계획이다.

▲TVS 모타(TVS Motor)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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