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부산시-캠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5년부터 캠코와 함께 최대 600억 원 규모의 부산 지역 특화 기업지원 및 고용 활성화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
▲ BNK 빌딩[출처=BNK금융그룹]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에 따르면 2024년 11월11일(월) 부산광역시청에서 부산시,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와 함께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민·관·공 협업 부산지역기업 지속 성장 및 고용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BNK금융그룹은 △부산시 고용정책사업 재정지원, 부산은행, 경남은행, 투자증권 등 계열사를 통한 △유동성 위기 기업 추천 △공동 투자 △동산담보 대출 △회생기업 보증서 대출 △졸업기업에 대한 우대금리 지원 등 연간 약 3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한다.
BNK금융그룹은 2025년부터 캠코와 함께 최대 600억 원 규모의 부산 지역 특화 기업지원 및 고용 활성화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는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권남주 캠코 사장이 참석했다. 지역 내 경영 애로 중소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과 함께 고용문화 개선을 통한 자생적 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 함께 뜻을 모으기 위함이다.
한편 BNK금융그룹은 2024년 8월 ‘지역 동반성장 선언문’을 채택하고 지역 산업, 중소기업 육성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18조4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 지역 대표 현안인 가덕신공항 개항 관련 인프라 개발 업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 조선업 선수금 환급보증(RG) 발급을 확대하는 등 지역 특화 산업 육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은 “이번 협약은 금융과 산업이 공생하고 행정이 긴밀히 뒷받침하는 ‘자생적 경제 생태계 육성’을 위한 초석의 의미를 가진다.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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