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캐피탈 에이, 승객 환급 90% 이상 처리
민서연 기자
2022-03-30 오후 9:58:01
말레이시아 저가항공사인 캐피탈 에이(Capital A Bhd)에 따르면 승객 환급의 90% 이상을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재정적 문제에도 불구하고 환급문제가 대부분 해결된 것이다. 캐피탈 에이의 이전 사명은 에어아시아(AirAsia Group Bhd)다.

중국발 코로나19 팬데믹이 재정 문제의 주요 원인이다. 향후 몇개월 동안은 큰 위협이 없는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수 시장에서 예상보다 강세를 보인 것이 재정 문제 해결의 뒷받침이 된 것으로 조사됐다. 말레이시아 국내에서는 향후 1~2개월 이내, 필리핀에서는 향후 6개월 이내에 항공 서비스를 각각 재개할 예정이다.

캐피탈 에이의 수퍼+(Super+)는 항공과 식품 배달을 합친 서비스로 단일 패키지에 기한은 1년이다. 수퍼앱은 2022년 4월 2일까지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등 4개국에서 20만명까지 구독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캐피탈 에이(Capital A Bhd)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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