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17년 석유생산국들의 감산정책으로 인해 시장가격이 재조정되더라도 가격의 변동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사에 대한 의구심으로 오히려 3% 하락한 적이 있다. 또한 세계 2위 석유소비국인 중국의 경제 건전성에 대한 우려로 전반적인 수출이 감소하는 상황이다.

IEA는 OPEC 협정이 유가의 상승을 암시할 수는 있지만 오히려 미국이나 다른 지역에서 더 많은 생산을 하게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으며 높은 석유가격은 수요를 침체시킨다고 주장했다.

미국 에너지정보관리국(EIA)의 자료에 따르면 미국 남부의 원유생산량이 크게 증가해 지난주 전체 생산량은 4월 이래로 가장 많은 하루 895만 배럴을 기록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