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국영석유공사(NNPC), 연료가격 인상설 관련 공식 성명서 발표
연료배송업체들이 운송료 인상을 요구한 결과 반영
민서연 주임기자
2017-04-06 오후 5:16:06
나이지리아 국영석유공사(NNPC)에 따르면 연료가격 인상설과 관련된 공식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연료가격 상승 소식은 거짓 내용이라고 해명했다.

최근 운송업체의 중개 비용이 6.20나이라에서 7.20나이라로 상승해 연료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석유공사는 연료상한선을 유지하기 위해 운송비를 1나이라 올리는 방안을 선택했다. 연료배송업체들이 운송료 인상을 요구한 결과를 반영한 것이다.

최근 석유공사의 개입으로 석유천연가스노조(NUPENG)는 4월 3일 진행하려던 전국적 파업을 연기했다. 하지만 일부 운송업체는 인상된 운송료를 수령하는 것을 거부하고 있어 관련 문제가 완전하게 해소된 것은 아니다.


▲국영석유공사(NNPC)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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