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 및 충남 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인공지능(AI) 반려로봇’ 전달
독거노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돌봄공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초고령사회 맞춤형 복지사업
김경희 선임기자
2025-06-16

▲ 새마을금고, 독거노인 가구에 인공지능 AI 반려로봇 230대 지원(충북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 및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지역 노인복지센터 관계자) [출처=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에 따르면 2025년 6월10~12일 3일에 거쳐 충청북도 및 충청남도 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인공지능(AI) 반려로봇’ 전달식을 마쳤다.

AI 반려로봇 전달식에는 충북 및 충남지역 새마을금고 이사장 및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지역 노인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독거노인 AI 반려로봇 지원사업'은 인공지능 탑재 로봇을 통해 독거노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돌봄공백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초고령사회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AI 탑재 로봇은 독거노인과 양방향 대화, 복약시간 알림, 동작 감지 및 위급 시 119 연결 등이 가능하며 전달식은 3회에 거쳐 진행됐다.

6월10일(화)에는 충북 음성군 한빛복지관에서 충북재가노인복지협회를 대상으로 114대를 지원했다. 11일(수)에는 충남 서천군에서 서천군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58대를 전달했다.

6월12일(목)에는 충북 진천군에서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에 58대를 전달해 움성군과 서천군 등을 포함해 총 230대의 AI반려로봇을 지원했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2024년 동 사업을 개시하여 2억 원 기부를 통해 4개 지역 총 200명의 독거노인에 반려로봇을 지원했다. 2025년에는 지원규모를 2억5000만 원으로 확대해 충북 및 충남 지역 230명의 독거노인에 대해 반려로봇을 지원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우리 사회가 100세 시대에 접어들며 노년이 길어지는 만큼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돕겠다”며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지역금융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인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인구감소, 노인 돌봄 등 지역의 사회문제 해결에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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