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뱅가드, 새로운 저비용의 은퇴 자문 서비스 시작
김백건 기자
2021-04-21 오전 7:10:39
미국 펜실베니아 본사의 세계 2위 자산운용사인 뱅가드(Vanguard)에 따르면 영국에서 새로운 저비용의 은퇴 자문 서비스를 시작했다.

연금 계획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수백만명의 저축자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라고 판단했다. 수명이 늘어나면서 더 오래 일하게 되고 노후 대비 자산 관리의 필요성도 증가했다.

최소 £5만파운드의 투자자들은 연간 0.79%의 비용으로 뱅가드로부터 개인 맞춤형 은퇴 저축 조언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상기 비용에는 펀드 수수료, 거래 및 플랫폼 수수료 등도 포함된다.

이로써 뱅가드가 영국 연금시장에서 가격 전쟁을 시작한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뱅가드는 독일과 다른 유럽시장에서도 비슷한 저비용 은퇴 자문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뱅가드(Vanguard)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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