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엔드스 아날리시스(Enders Analysis), 2025년 상위 3개 통신사업자에서 97만2000명의 가입자 감소
은행인 몬조(Monzo), 슈퍼마켓 체인점인 리들(Lidl)과 같은 기업이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가격을 인하하고 있기 때문
민진규 대기자
2026-05-27 오전 7:42:52

▲ 영국 미디어산업 시장 조사업체인 엔드스 아날리시스(Enders Analysis) 로고

영국 미디어산업 시장 조사업체인 엔드스 아날리시스(Enders Analysis)에 따르면 2025년 상위 3개 통신사업자에서 97만2000명의 가입자가 감소했다.

3개 통신사업자는 BT, 버진미디어 O2(Virgin Media O2), 보다폰(Vodafone)이다. 은행인 몬조(Monzo), 슈퍼마켓 체인점인 리들(Lidl)과 같은 기업이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가격을 인하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흔히 알뜰폰이라고 부르는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인 레바라(Lebara), 아이모바일(iD Mobile), 스카이(Sky)는 150만 명의 가입자를 추가로 확보했다. 2024년 가입자가 72만4000명 줄어들었던 것과 비교하면 큰 반전이다.

알뜰폰 사업자는 루마니아 통신업체로 스페인 등 다수 유럽국가로 영업망을 확장한 디지(Digi)와 협력하고 있다, 디지는 이미 영국에서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6년 5월 초 모바일 서비스 시장에도 진출했다.

통신사업자는 오프라인 점포 대신에 온라인 판매의 증가, 스마트폰 교제 주기의 확장, 비전통적인 통신사업자로 이동을 꺼려하지 않는 소비자 심리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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