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통계청(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 2026년 4월 인플레이션 2.8%로 전월 3.3%에 비해 하락
오프젬(Ofgem)이 4월1일부터 에너지 가격 상승폭을 통제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
민진규 대기자
2026-05-25

▲ 영국 통계청(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 빌딩 [출처=홈페이지]

영국 통계청(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에 따르면 2026년 4월 인플레이션은 2.8%로 전월 3.3%에 비해 하락했다. 에너지 규제기관인 오프젬(Ofgem)이 4월1일부터 에너지 가격 상승폭을 통제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전기와 가스 요금이 크게 하락했다. 정부는 변동 가격과 고정 가격을 내리는 패키지를 도입했다. 중동 전쟁 이전에 도입한 국제 도매 에너지 가격을 적용했다.

또한 상수도 요금과 도로 통행료도 인상폭을 최대한 제한했다. 초콜릿과 육류 가격이 내리면서 식품 가격도 전반적인 하락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이란 전쟁의 여파로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어 소비자 물가 상승은 억제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봄이 지나면서 소비자 물가의 상승 위험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영국은 북해에 남아 있는 석유와 가스전에 대한 탐사를 충분하게 시도하지 않아 에너지 순수입국으로 전락했다. 정부 차원에서 장기적인 에너지 수급 전략이 절실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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