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코틀랜드 정부, 해상 풍력발전소 부지 임대 입찰에서 £8억6000만파운드 수입 목표
김백건 기자
2021-03-26 오후 12:38:36
영국 스코틀랜드 정부에 따르면 곧 예정되어 있는 해상 풍력발전소용 부지 임대 입찰에서 최대 £8억6000만파운드의 수입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잉글랜드와 웨일즈에서 열린 입찰에서 최대 입찰 상한선을 제거했다. 스코틀랜드 정부는 개발업체들이 해저 부지 임대를 위해 제시할 수 있는 금액을 평방 킬로미터 당 1만파운드로 제한하기로 계획했었다.

그러나 새로운 규정에 따라 입찰 가격은 평방 킬로미터 당 최대 10만파운드까지 상승할 수 있게 됐다. 덴마크의 거대 에너지 기업인 Ørsted는 모든 스코틀랜드 가정에 전력을 공급할 해저 풍력발전단지를 개발할 계획이다.

계획이 실현되면 연간 600만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Ørsted는 8600평방 킬로미터의 스코틀랜드 해상 부지를 놓고 경쟁하는 기업 중 하나이다.
 



▲스코틀랜드 정부(Scottish Government)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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