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국영석유공사, 영국 법률회사로부터 보상청구소송을 당해
김백건 기자
2020-07-28 오전 11:03:30
나이지리아 국영석유공사(NNPC)에 따르면 영국 법률회사로부터 보상청구 소송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로드앤템플(Lord and Temple)이 당사자이며 내부고발자의 의뢰를 받았다.

일부 공무원들과 국영석유공사 고위 직원들은 2015년 무함마두 부하리(Muhammadu Buhari)대통령 취임 첫 해 동안 국내에서 4800만배럴의 원유를 빼돌렸다.

도난된 원유는 중국으로 옮겨져 저우샨 보세구역의 시노켐(Sinochem) 탱크와 비샬스타(Vishal star) 탱크 등 여러 곳의 항구 및 터미널에 보관됐다.

나이지리아 정부 관리들이 훔친 원유를 구매하기 위해 연락을 취했던 구매자들은 결국 엄청난 사기행각을 폭로했다. 참고로 나이지리아는 원유수출이 가장 큰 외화수입원이다.


▲국영석유공사(NNP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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