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데미츠코산(出光興産), 탄소 중립사회 대비하기 위해 리튬전지재료 등 사업 다각화
▲ 일본 에너지기업인 이데미츠코산(出光興産)이 운영 중인 주유소 전경 [출처=홈페이지]
일본 글로벌 에너지기업인 이데미츠코산(出光興産)에 따르면 탄소 중립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리튬전지재료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전기차의 도입,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규제, 친환경 연료의 보급 등으로 기존 석유제품의 수요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불투명하고 변화가 심한 사업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
글로벌 원자재 가격은 2022년 연초부터 오르기 시작한 이후 올해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며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석유와 석탄 가격 모두 추가로 내릴 가능성이 높다.
국내 정유사도 20여 년 동안 10개사가 경쟁하다고 현재는 3개 업체로 줄어들었다. 추가로 인수합병을 통한 시장질서 재펀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데미츠코산은 사업의 지향점이 '사업을 통해 인재를 육성하고 사회에 공헌한다'이기 때문에 사람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 인재가 성장하면 기업의 어떤 환경변화에도 대응할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다른 기업이 거버넌스 측면에서 직원을 중시하지만 이데미츠코산은 하드웨어 투자와 양립한다고 간주한다. 획일적인 인재 육성보다는 지속 가능성장의 측면에서 인재를 다루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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