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시는 교육의 질을 중시하는 요즘 학부모들에게 국제학교를 포함한 사립학교의 인기가 상승세라고 발표했다.

매우 높은 수준의 학비에도 국제학교에 입학시키고 싶어하는 학부모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각 국제학교의 베트남인 학생의 비율은 평균 15~20%에 달한다.

또한 국제학교 이외에 사립학교도 인기가 많다. 사립학교 중 도안티디엠스쿨의 자료에 따르면 신입생 정원은 600명이지만 매년 그것을 상회한다.

학교측은 학비는 높지만 우수한 교사가 많고 식당 등의 시설을 잘 갖추고 있기 때문에 학부모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는 것 같다고 판단했다.

연봉 1.5억동 수준이면 고소득층으로 분류되는 베트남에서 국제학교의 연평균 학비는 5억동에 달한다. 요즘 베트남에서 학부모들의 교육열이 얼마나 뜨거운지 알 수 있다.

▲도안티디엠스쿨(출처 : 학교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