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싱포스트(Singpost), 1분기 순이익 S$ 3100만달러로 13.6% 감소
노인환 기자
2017-08-09 오전 10:27:55
싱가포르 우편·물류업체 싱포스트(Singpost)에 따르면 2017/18년 1분기 순이익은 S$ 310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에 비해 13.6% 감소됐다.

해당기간 매출액은 해외우편 및 물류사업의 성장으로 6.2% 소폭 올랐다. 그러나 국내 우편수요의 감소, 물류비용의 증가 등 사유로 순이익은 떨어졌다.

특히 2016년 상반기 물류허브를 구축하는 데에 지출한 투자액이 현재의 실적에 타격을 주고 있다. 글로벌 유통시장의 경쟁이 과열되고 있기 때문이다.

경영전문가들은 해외우편서비스 및 전자상거래 등 수요가 지속되고 있는 국경간 물류사업에 초점을 맞춰야 평년의 실적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한다.


▲싱포스트(Singpost)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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