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지난 1년 동안 Uber와 Airbnb가 아프리카시장에서 급성장
민서연 기자
2017-01-04 오후 7:34:10
글로벌 경제전문가에 따르면 Uber와 Airbnb는 지난 1년 동안 아프리카에서 급성장했다. 2개 기업은 높은 실업률로 허덕이고 있던 수천명의 아프리카 기업가들의 이익창출에 기여했다.

Airbnb는 숙박공유업체로 $US 300억달러 이상의 가치를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2016년 8월에 8억50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아프리카에서만 6만개의 숙박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케이프타운에만 1.5만개 있다.

Uber는 차량배차서비스업체로 현재 가치가 680억달러정도로 평가받고 있다. 2016년에만 35억달러 투자를 받았고 20억달러를 빌렸다.

우버는 아프리카 14개 도시에서 영업을 하고 있으며 이집트에서만 4만명의 운전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의 40%는 실업상태에서 직업을 얻었다. 케내에서도 2016년 7월 기준 우버 운전자는 4000명으로 올해에만 4배 늘어났다.

이들 기업은 10억달러 이상의 가치를 가진 민간기업 유니콘스(unicorns)를 뛰어넘어 100억달러 이상의 가치를 가져 데카콘스(decacorns)로 평가받고 있다.

Uber와 Airbnb는 실리콘밸리에서 출발한 기업으로 2016년에 아프리카에서 확장하고 성장하면서 작년 미국의 중요 신생기업으로 뽑혔다.


▲숙박공유업체 Airbnb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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