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전략연구소(森記念財団都市戦略研究所), 도쿄가 세계금융도시종합력 순위에서 3위
민진규 대기자
2023-11-10

▲ 일본 씽크탱크인 모리기념재단 도시전략연구소(森記念財団都市戦略研究所)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

일본 씽크탱크인 모리기념재단 도시전략연구소(森記念財団都市戦略研究所)에 따르면 도쿄가 세계금융도시종합력 순위에서 3위를 기록했다.

1위는 미국 뉴욕, 2위는 영국 런던이며 4~6위는 중국의 도시들이 차지했다. 4위 베이징, 5위 상하이, 6위 홍콩 순이었다. 7위는 캐나다 토론토, 8위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9위는 싱가포르, 10위는 프랑스 파리 등이다.

뉴욕은 상장주식의 시가총액, 주식시장의 매매대금 등 4개 지표사 1위를 기록했다. 런던은 외환시장, 금리파생상품 거래액에서 뉴욕을 제치고 1위로 나타났다.

도쿄는 연금자산의 운용잔고 등은 높은 평가를 받았지만 금융, 보험, 부동산 등의 인력 비율이 낮았다. 자산 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유니콘도 많지 않아 고도 전문이력의 비율도 높지 않았다.

일본 정부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르 등 4개 도시 중 1개에서 자산운용특구를 창설할 계획이다. 자산운용을 활성화해 금융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참고로 영국 씽크탱크인 Z/Yen그룹도 세계금융센터지수(GFCI)를 조사해 공표하고 있다. 2023년 9월 기준 도쿄는 2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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