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오알, 세계 최초로 날짜코드 검증용 인공지능 기반 비전 시스템 출시
김봉석 기자
2019-01-15 오전 10:57:42
영국 식품기술회사인 오알(OAL)에 따르면 세계 최초로 날짜코드 검증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비전 시스템인 APRIL Eye를 출시했다.

시스템은 링컨대(University of Lincoln)와 영국 기술전략위원회(Innovate UK)의 후원 하에 식품 제조 디지털화 전략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핸드 스캐너 솔루션과 인라인 스캔은 이미 제공되고 있으며 독립 실행형 감사 솔루션은 차후에 제공될 예정이다.

전통적인 비전 시스템은 특정 문자를 읽도록 설계된 광학문자인식(OCR)에 의존해 왔다. 잉크젯 프린터가 식품업계에 널리 보급됨에 따라 이러한 비전 시스템은 광범위하게 구현되지 못했다.

오알의 APRIL Eye 비전 시스템은 조명, 위치, 인쇄품질, 식품 또는 음료공장 고유의 배치와 같은 변형을 처리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시스템은 날짜코드 확인 프로세스에서 운영자를 제거해 완전 자동화를 구현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를 통해 공정, 안전, 품질 및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포장라인의 인적오류로 인한 제품회수 및 비상 제품인출(EPW) 위험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포장라인에서 식품 및 음료 제조업체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이유다.


▲ UK-OAL-AI-automation

▲ 오알(OAL)의 비전시스템인 APRIL Eye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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