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오렌지, 2019년 유럽 17개 도시에서 5G 서비스 시작
김봉석 기자
2018-12-20 오후 5:56:39
프랑스 이동통신업체인 오렌지(Orange)에 따르면 2019년 벨기에, 프랑스, ​​룩셈부르크, 폴란드, 루마니아, 스페인의 17개 유럽 주요 도시에서 5G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초기 서비스는 주로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0년에 예정된 본격적인 상업용 출시를 위한 준비단계인 것으로 평가된다.

2018년 초 오렌지는 5G 테스트를 프랑스 파리 지역과 일드 프랑스 지역으로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파리에서는 오렌지 오페라 메가스토어가 위치한 오페라 지구에서 5G 테스트가 시연된다.

오렌지 스페인(Orange Spain)의 경우에는 바르셀로나, 세비야, 산티아고, 비고, 말라가, 발렌시아, 빌바오 등 7개 도시에서 5G 기술을 테스트하고 있다.

현장 테스트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4K/8K 비디오와 같은 일반 대중을 위한 5G 서비스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테스트를 통해 유럽 지역에서 5G 서비스가 빠르게 대중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France-Orange-5G-shop

▲ 오렌지 서비스 매장(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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